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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거기 단원고 애기들 많이있고 사람들 많은곳이라서 많이 안외롭지?

외로워 하지말구 인제 정말 편하고 행복하게 좋은 경치 늘 누리면서 행복하게지내~~

엄마 가고나서 초반에 많이 울컥하고 울고 정말 너무 힘들었지만.. 엄마없는 세상도 한번 적응해볼께

아직도 너무 보고싶고 그리워서 가끔 울컥하고 한숨나와  그래도 잘살고 잘지낼께 엄마가 나한테 바라는것처럼

교회가는것도 형들이랑 사이좋게지내는것도 엄마가 나한테 바라던것처럼 노력해볼께ㅋ 쉽진않을꺼여~

엄마 용돈도 더줘야하고 앞으로 좋은곳 같이 여행도 가려고 했는데..그것도 못해보고

엄마 먼저 떠나보내서 미안해? 엄마같은 여자 만나서 나 결혼하고 눈에넣어도 안아플 내자식 엄마 손주도 낳고 할께~~~엄마가 나 아끼는만큼은 아니더라도 내가 엄마 그 누구보다 많이 생각한거 알지?ㅋㅋ살아생전 너무 오그라들어서 한번도 못헸던말  사랑하오~ 오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