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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울 아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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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혜리
댓글 0건 조회 1,664회 작성일 12-02-2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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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딸이야.
아빠가 떠난지 얼마나 됐다고 나 참 잘지내는 것 같아 미안해.
그래도 아빠...나 아빠 떠나고 하루도 아빠 생각안해본 적이 없어.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아빠 생각이나고
아빠랑 갔던 장소하나하나 아빠와 추억이 있고..
지나가는 아저씨들만 봐도 아빠 생각에 가슴이 미어져..

아직도 아빠 온기가 내옆에 있는 것 같은데.....우리 언제쯤 볼수 있을까..
너무 보고싶어...

아빠, 조만간 아빠 보러 한번 더 가려고..
가도 그냥 멍하니 있다가 오지만.....그래도 아빠가 날 기다린다고 생각하면
매일매일 가고 싶고 그래..이번에 가면 아빠 조화도 바꿔주고 편지도 쓰고해야지..

아빠, 정말 다싱 볼 수 없을까....울 아빠 너무 자상했는데...
정말 많이 보고싶다. 보고싶다는 말만큼 간절하다는 말도 없다는데..
정말 너무 보고싶어. 아빠 살아생전에 내가 못되게 굴어서 미안해.

아빠가 그렇게 갑자기 떠날 줄 알았으면....나 정말 다 아빠한테 양보했을거야..
대학도 안가고 일찍 돈 벌어서 아빠 좋은 옷도 사주고 여행도 다니고 했을텐데..
너무 미안해 아빠....나 용서해..

정말 보고싶어.......사랑해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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