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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어른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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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넷째사위
댓글 0건 조회 1,512회 작성일 11-12-3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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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신곳은 평안하신지..

어제 3 호제 다녀왔내요.

갖다와서 밤에 애기엄마가 안방에서 밤새우는대

가서 위로도못해주고 거실에서 혼자 맘이 아파서 혼자 흐느꼈습니다.

생전에 뵈었던 모습이 아직도 선하내요..

장인어른보다도 아버님이라는 말이 편할정도로 저를 많이 생각해주셔서

그고마움 꼭 기쁘게 보답해드리려했는대 이렇게 보내드려야하니

마음이 공허합니다 아버님

아버님 아무쪼록 천당에서 극락왕생하시고 이 못난 넷째사위 잘되는모습꼭 보여드릴께요.

그리고 장모님께도 문안인사자주드리고 남은 평생 아버님께못다한 은혜 장모님께

보답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아내 첫째 둘째 아버님이 하늘나라에서 보살펴주시고 올바른길로

갈수있도록 이끌어주시길 빕니다.

아버님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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