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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시간이 지난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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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상훈
댓글 0건 조회 1,394회 작성일 11-12-2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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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한없이 긴 시간이 지난줄 알았습니다..
내색도 못하고 자랑할 것도 아니고..
가슴에 맺혀서 가슴으로 울고 있습니다..
이제 겨우 일년..
더 긴 시간들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두렵습니다..
다른 아이들을 볼때마다..
다른집 딸녀석이 손주를 안고올때 마다..
속으로 삼키며 뒤돌아서버리는게 일상이 되었습니다..
1월 1일에는 딸녀석에게 가렵니다..
섬기는 주님에게는 죄송스럽지만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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