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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주하 너무나도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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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수
댓글 0건 조회 1,523회 작성일 10-08-3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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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눈시울이 핑그르르
하염없이 투명한 액체가 볼을 타고 흘러내린다
참고 있던 그리움이 봇물 터지듯
가슴이 미어지게 미동으로 다가오고
흐드러지게 피어 환한 미소로 웃음 나누던
살구꽃 잎들이 우수수 여리게도 하얀 그리움만 떨구고 있다
너무 멀리 있기에 보고 싶은 맘 빼곡히
마음 항아리에 채워 먼 하늘만 하염없이 바라보다가
어둠을 사르는 볓빛 그림자에 소리없이 기대어 있는
한자락 그리움으로 눈덩이 처럼 커져만 가고
꺼질줄 모르는 가슴 속 언어들의 간절한 외침이
오랜 여운으로 여울져 안타까이 메아리 져 온다
보고싶어.. 눈물이 폭포수 되어 흐른다
너무 보고싶어.. 미치도록 보고 싶다.
_어느 카페에서_ 내마음과 똑같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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