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왓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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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왔어
답답해서..
엄마 없으니까... 이렇게 어른되어 애아버지가 되었는데도..
그냥 답답하네.. 엄마 웃는 모습 좀 보고 싶은데...
이 답답함.... 누구랑 이야기해야 편할까~
엄마 보고싶은것도... 나 사는 모습도... 그냥 답답하고 편하게 이야기 하고 싶은데
누구랑 해야할까?
자꾸 자꾸 엄마의 빈자리가..
그 빈자리가 나한테는 그만큼 힘들고.... 짜증나고.. 화나고... 적적해..
참으로 일찍간거 같어~
세상에 나와서 온갖 고생만하고..
이제 살만하니 간거야??
왜 그런 몹쓸 병 걸려서..
그 고생하고 간거야??
신이 있긴 있나?
뭐가 그리 인간들에게 공평하게 했는지..
그치??
아들놈... 남편복도 그리 없어서..
엄만...
너무 외로웠어..
많이 외롭고 힘들었어..
요새는...
그냥 다 싫어..
그냥 다...
혼자있고싶다 엄마..
한번 꿈속에서 보자니까...
왜 안와??
나 좀 ..이뻐해주고 칭찬해주고 격려해줘!! 엄마..
아.....
증말 ...
짜증나서 못쓰겠다!
드러운 승질땜시..
미안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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