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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혁아 내일 김 국환 교감선생님과 널 찾아가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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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용석
댓글 0건 조회 1,287회 작성일 09-07-0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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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혁아 !
잘 지냈지....
오늘은 장대비가 내리고있다.

북경에서 김 국환 교감선생님께서 들어오셨다.
일전에 널 만나러 가려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찾지 못해 늘 네게 미안했는데
이번에 교감선생님 한국 들어오셔서
함께 널 만나러 가려한다.

애들을 통해 네가 잠들어 있는곳에 다녀온 얘기도 들었다.
교감선생님은 영훈이를 통해서도 얘길 들으셨다고 하신다.

시간이 조금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너에대한 그리움은 쉽게 지워지질 않는구나
어찌 잊을 수 있겠니.....

어느새 시간이 흘러
다시 방학특강이 시작하구
또 새로운 친구들이 우리 학교로 전학을오고
학원에도 많은 친구들이 수강을한단다.

네 사진을 볼 때마다
여기 추모관을 들어올 때마다
네 친구들에게 합격증을 보낼 때마다
너에대한 그리움은 더욱더 사무친다

춥지않고, 덥지않고
늘 평온하고 행복한곳
그곳에서 편히 지내길 바란다.

성혁아~~~
부모님께서도 어서 하루빨리 기운 차릴 수 있게
네가 도와드릴 수 있다면 도와주길 바란다

네 어머니 글을 읽을 때마다
눈시울이 뜨거워지는구나
아버지, 어머니 가족 모두에게 힘을 불어넣어줄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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