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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학생 성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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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쌤
댓글 0건 조회 1,274회 작성일 09-07-0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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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성혁에게:
오늘에야 너의 소식을 알게 됬네.
믿을수 없는 이 현실을 믿어야 해야 한다는 내 가슴이 아프네 ......
인생에는 세가지 세상인데, 네가 지금 가 있는 곳은 세번째 세상이거든. 다들 그러더라고, 그 세상에는 고통도 없고 슬픔도 없는 꽃바다가 깔려 있는 천당이라고.
고통도 슬픔도 없이 매일 지내길 바란다.

쌤 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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