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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혁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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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함석원
댓글 0건 조회 1,195회 작성일 09-06-1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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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아... 이게 무슨일이에요...
진짜 말도안되요형..
저 비록 형이랑 함께한 시간은 반년남짓햇지만..
진짜 우리 청화이과헤드반 맏형이셧고,
또 맏형으로써 저를비롯해 우리 반 모두 잘챙겨주시고,,
형이 맛잇는것도사주시고,, 같이 축구도하고..
비록 자주는 아니였지만, 우리 같이 ..주현이,영훈이형,도현이형,종성이형,민규형..
우리 다같이 재밋게 게임도 하고 정말 그 입시 .. 그힘든와중에
중간중간 그런 작은곳에서 좋앗고, 행복했잔아요..
형...
얼마나 힘드셨어요...
부모님께 멋진모습으로 효도하고싶은 그런마음..
입시생으로써의 중압감..
또 남들보다는 1년이라는 시간이 늦엇다는 부담감...
한반의 맏형으로써의 책임감...
그런것들이 형을 그렇게 힘들게한건가요...
형...
미안해요..
제가 아직 형보다 두살이나어리잔아요..
제가 어떻게 형의 그 마음을 전부 헤아릴수있겟어요..
하지만형...
형이 먼저 가버리시면..
저희도 힘들지만... 또 가족들은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정말 어떻게 말로 표현이안되요..
내가 좋아하는 형이.. 그런 형이...
그렇게 힘들고 지쳐 ... 그런 방법을택해서..
지금은 이땅을 밟지못하고.. 다른곳으로 가버리셨는데..
난 동생으로써 기껏 이런 쪽지 하나 남길수밖에없다는게..
제가너무 미워요형..
형...
정말 기도많이할께요..
부디.. 우리 청화이과,,,아니 ECC식구들 모두 잊지마시고
좋은곳에서 행복한,좋은 생각만하시고,, 맛있는것만드시고..
행복한일들만 있기를바래요...
형 .. 정말 고마웠어요..
형의 그 미소 잊지못할꺼에요.
이제는 그런 중압감,책임감,,,부담 모두 떨쳐내시고...
정말 행복하세요 ...
많은 사람들이 그러길 바라고있어요..

내가 정말 존경했고 좋아했던 성혁이형 .. 고마웠고... 이젠 울지마시고 꼭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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