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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엄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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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민경
댓글 0건 조회 1,786회 작성일 12-06-0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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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잘 지내고 있는거지?
엄마 떠난지 오늘이 6개월째 되는날이야
시간이 흐르면 괜찮아질꺼라 생각했는데
난 아직도 엄마생각만 하면 눈물나고 보고싶어 미칠꺼같아...
엄마한테 잘못한것만 생각나고 모든게 다 후회뿐이야.
그동안 매일 꿈에서 엄마나올때마다 너무 힘들었는데
얼마전꿈에 이제 더이상 찾아오지 않겠다고 한 뒤로는 꿈에서조차 엄마를 볼수없으니
더 힘들어. 엄마 너무 보고싶어...
난 아직도 엄마가 그렇게 허망하게 가버렸다는게 믿겨지지않아. 지금이라도 현관문 열고
들어올꺼같아서 문득 현관문만 바라보곤해..
엄마 나 어제는 김치도 담궜어.
그런데 엄마가 담근 김치맛이 전혀안나 .
엄마가 마지막으로 남겨놓고간 김장김치 아직까지 남겨두고있어.
이제 익다못해 시어버린 김치지만 엄마가 남기고간 김치라 아까워서
조금씩 아껴먹고있어....
김치 맛있게 담그게 되면 추모관 들려서 제삿상위에 올려드릴께
엄마 그곳에서 아무걱정 마시고 편히 쉬세요
아주 먼 훗날 다시 만나요.
엄마 사랑해 너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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