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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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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넷째사위
댓글 0건 조회 1,499회 작성일 12-01-1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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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인어른 49제가 얼마남지않았습니다.

저세상은 어떤세상인지 많이궁굼합니다.

육체의굴레를 벗어나야 진정 자유를 알수있다는대...

하지만 주위에 사랑했던 가족들하고는 영원히 볼수없는것이 아이러니하내요.

자유가 아무리좋으면 뭐하겠나싶습니다.

그래도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있을때 진정으로 행복할것같은대

장인어른있을때를 생각하면 그래도 계실때가 행복했던것같내요..아쉽습니다.

더 잘할걸 뒤늦은후회는...마음만 아프고...

다음생에에서는 꼭 장인어른같은분 다시만나 더 행복한삶 같이했으면 하는

바램뿐입니다.

저일이제 다시시작했습니다.

장인어른 제현장 시작하면 다시와서 봐주신다고 했는대...

화성현장봐주실때 장인어른계셔서 기분좋고 안심했는대 이제어쩌나...

아무튼 생각하면할수록 마음만 미여짐니다.

여기 오는것도 갈수록 길어지겠지요 그러다 잊혀지면 어쩌나 걱정만 앞섭니다.

좋은곳에서 행복한 자유느끼실꺼라 믿고있습니다.

부디 저희가족들 축복해주시고 지켜봐주십시요..

또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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