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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혁 엄마
댓글 0건 조회 1,528회 작성일 11-05-1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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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들 성혁아
엄마 오랜많이지/?
너한테 이글몇자 쓰려면 엄마너무힘들어서 오늘은 용기를 내서왔어
미안해 울아들 오랜만에오니 현배도 다녀갔구나..
늘네생각해주는 현배가 고맙구나
북경 우리아들 큰꿈을 펼칠곳이었는데이젠 엄마한텐너와의 추억이 있는곳이기하고
북경에서 너와 팔짱끼고 걷던 천안문광장 자금성 만리장성 오를때 엄마가 힘들어하니까
울아들이 엄마 등뒤에서밀어줘지 엄마 그때 정말행복했는데
든든한 아들이 있어 정말남부러울게 없어는데
우리아들 자랑하는 낙으로살았는데
너의빈자리에 오늘도 먹먹한 가슴만두드리고 있구나 울아들이 보고파서울아들이그리워서
어떡하니 성혁아 엄마어떡하니 우리아들 보고파서 가슴이터질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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