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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야..가슴이 너무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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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수
댓글 0건 조회 1,448회 작성일 10-05-1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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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조금씩 내리던 비가 아직도 그칠줄 모르네..
주하야.. 왜 이렇게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안쉬어지는듯 하다.
왜그럴까? 주하야 왜 이렇게 답답하고 미치겠지...
머리속에 복잡한게 많은데 정리가 안되고 어느부분부터 정리를 해야
하는건지 뭐가 뭔지 오늘따라 더 심하네..
어제저녁엔 화성시여성부 민턴 회장님과 총무님 다녀가셨어..
너의 손길이 항시 머물던 다육식물이랑 너의 그림이랑 화단이랑.. 모두
보여드리고 울 주하 자랑 많이 했다 ^ ^
우리 클럽 재무로서 또한 여성부 재무로서 모든면에서 꼼꼼하게 기록하고 일정관리며
회원관리등 상세하게 메모해 놓은것 보고 네 칭찬 많이 해주시더라..
주하야.. 아직도 믿어지지 않고 너 보고 싶어서 미칠지경이다..
나 어쩌면 되지? 나 어떻게 너없이 지내지? 하루에 헤아릴수 없을만큼 널
생각하지만 내 옆엔 네가 없구나...
네가 보고싶고 그리워 추모관에 매일 가보지만 사랑스러운 너의 모습이 너의 향기를
못보고 못느끼니 너무나도 원통하고 가슴이 아프다.. 주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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