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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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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숙
댓글 0건 조회 1,440회 작성일 10-01-1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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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정말 오랜만에 자기에게 글을쓰는것 같다. 당신을 떠나보내고 한동안 멍하니 시간을 보내다 얼마전 운전면허를 땃다. 당신 보낸 현실앞에 나는 더욱 꿋꿋해 져야 했기 때문에 다시금 정신을 차리고 열심히 살려는 마음에 겁쟁이인 내가 운전면허를 따고 차도 슬슬 몰고 다닌다. 핑게 같지만 그러느냐고 당신을 자주 찾지 못햇다. 정말 미안해.....
자기야, 이제 내일 오전이면 당신 사건에 대한 결말이 맺어질것 같다. 당신 억울하지 않게 당신 맘 편히 그곳에서 쉴수 잇도록 결과가 나오길 진심으로 바랄뿐이야.당신 하늘에서 모두다 보고 있는것 알아 꼭 우리에게 아니 당신에게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라고 또바래.그렇게 되도록 당신도 그곳에서 힘좀 써봐
그건 그렇구 자기야 나 학원 다른곳으로 옮겼어. 그것이 나의2010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진 모르지만 그냥 부딪혀 보는거야. 다시 예전 학원으로 가고 싶은 생각도 없지 않아 있지만 어떤게 옳은지는 정말 모르겠다. 자기야, 날씨가 많이 춥다.그곳에선 춥지 않길 바라며 정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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