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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빠딸
댓글 0건 조회 1,413회 작성일 09-11-2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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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제는 비가왔어요
어제 밤에 왜 그리도 아빠 생각이 많이 나던지..
오랜만에 시골에서 엄마가 올라왔어요..
수없이 몰래 아빠생각 하면서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리셨을까요.
아빠.. 아빠.. 그립고 한번만이라도 얼굴 마주보며 아빠를 기쁘게
해드리고 싶은데.. 이젠 곁에 없네요..
점점.. 흘려가는 시간 만큼 아빠가 더 희미해지는 걸까요..
그 슬픔에 더 가슴아프고 .. 슬픔니다.
항상 잘 있으리라 믿고있어요..
언제쯤이면.. 제 꿈속에 나타나셔서.. ""나 잘있다""라고
말씀해 주실래요?? 오실거죠.. 오셔서 괜찮다라고 꼭 한번 안아주세요..아빠..
보고싶고 아빠가 행복하신 모습 보고 싶어요..
죄송하고 죄송해요.. 아빠..
살갑게 따뜻하게 해드리지 못해서.. 죄송해요..

사랑합니다.. 막내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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