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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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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빠딸..
댓글 0건 조회 1,493회 작성일 09-09-0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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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아빠가 천국에 가신지 벌써 4개월이 다 되어가네요..

아파트 밖으로 보이는 빨간고추를 보면..

우리 아빠도 농사 지어서.. 저렇게 아침 저녁으로 부지런히 고추 말려서..

김장 담그고 그랬는데.. 이제는 아빠가 없는 빈자리가 왜 이렇게 슬프게만

다가오는지.. 그곳은 편한 하신가요.. 이제는 아프지 않죠? 아빠한테 한번 찿아가야 하는데..

이 못난 딸이 쉽게 가질못하네요.. 아빠.. 미안해요.. 살아생전 못난 모습만 보이고..

죄송하고. .. 미안해요.. 엄마도 집에 오시면.. 아빠 생각에 눈물짓고 그러네요..

마지막 까지 아빤.. 엄마를 찾으셨고... 의지하셨죠.. 아빠.. 사이가 좋은 아빠와 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아빤 .. 영원히 나의 아빠에요.. 아빠 미워하고..

속상하게 해드려서 미안해요..

잘하려고 했는데.. 그렇게 잘안됐어요.. 아빠.. 천국에 계시는거죠.. 하나님 품에서 저희

보고 계시죠.. 아빠 천국에선 행복하세요...

다 같이 아빠 만나려 갈게요.. 아빠.. 안녕

막내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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