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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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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22회 작성일 11-12-1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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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건강관리


우리나라의 겨울은 차고 건조한 시베리아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서 한랭하고 건조하다.



이 시기에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바로 심장, 뇌혈관질환과 피부질환이다. 날씨가 춥고 건조하기 때문에 심장을 비롯한 몸 안의 기관들은 체내 소모열을 늘리기 위해 활성화되고 심박수는 빨라진다. 그러나 얼굴이나 목 손등과 같은 노출된 피부의 혈관은 찬 공기에 적응하여 오히려 수축되기 때문에 혈관의 압력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평소에 혈압이 높거나 나이가 많으신 분들은 따뜻한 실내에 있다가 외출할 때 갑작스럽게 차고 건조한 외기에 노출되면 혈관이 수축되어 뇌압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옷을 얇게 여러 벌 겹쳐 입어 몸 안의 온기를 보온해야한다. 노출되는 얼굴 목, 손 등의 보온을 위해 장갑이나 목도리 모자 등을 쓰도록 하고, 특히 머리부분의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한다.



한의학적으로 겨울철에는 風(풍), 火(화), 熱(열)로 인한 질병이 많은데, 이는 심장질환과 뇌혈관 질환은 風, 火에 속하고 피부질환은 火, 熱에 속하므로 계절이나 기후에 관련해서도 한의학적 이론에도 맞다.



피부질환은 건조한 날씨에 몸 안의 체열이 잘 발산되지 않아서 생기는 아토피(Atopy)성 피부염, 건조성피부염, 가려움(소양증), 피부 발진 등이 있다. 이는 두꺼운 외투가 몸 안에서 미처 소모되지 못한 체열이 외부로 발산되지 못하도록 가로막고 있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그러므로 겨울철에 피부 질환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두꺼운 옷을 입는 것보다 얇은 옷을 여러겹 겹쳐 있는 것이 좋다.



심혈관질환과 피부 질환의 치료와 예방법을 알아보자.

심장, 뇌혈관질환의 경우에는 몸과 노출된 피부의 보온이 가장 중요하다.

피부질환의 경우는 피부와 직접 맞닿는 내의는 면소재의 의복을 착용하도록 하고, 실내에서는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가습기를 사용하며, 목욕 오일 등을 발라주고, 몸 안에 열(熱)이 생기지 않도록 치즈나 피자, 중국요리 튀긴 음식과 같은 기름진 음식을 삼간다.



몸 안의 혈기를 돋구어주고 폐의 기운과 윤택한 피부 유지를 도와주는 한약재로는 당귀나 계피, 어성초, 진피, 홍삼 등이 있는데 이는 단미(한가지약)로 차로 마셔도 좋다.

이외에 카모마일, 라벤더, 페퍼민트, 쟈스민 같은 허브티도 심장박동을 안정시키거나, 심장, 뇌혈관을 소통시켜주며 안정시키는 역할을 해주는 좋은 약차이다.



이상에서 말한 바대로의 건강관리로 차고 건조한 겨울을 건강하게 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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