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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전국 최초 공영장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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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70회 작성일 19-02-2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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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15개 장례식장과 MOU통해 무연고·고독사·저소득층 장례지원
경남 김해시가 20일 지역 내 15개 장례식장과 전국 최초로 공영장례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김해시
【김해=오성택 기자】 경남 김해시가 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시신 인수를 포기한 무연고 사망자에 대해 전국 최초로 공영장례를 지원한다. 

김해시는 20일 지역 내 장례식장 15곳과 공영장례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김해에서 무연고 사망자로 행정 처리된 시신은 총 23건이며, 이 가운데 21건이 연고자는 있으나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인해 시신 인수를 포기한 경우다.

시는 이 같은 장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지난 12일 ‘김해시 공영장례지원 조례’를 제정·공포하고, 무연고 사망 및 고독사에 대한 공영장례 서비스를 본격 지원한다.

특히 전국 최초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시신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유가족의 슬픔까지 공영장례지원 대상에 포함시켰다.


이에 따라 공영장례 지원 사업 대상자는 김해지역 전체 15개 장례식장에서 공영장례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들 장례식장은 존엄한 죽음을 위해 1일장 기준으로 추모의식용품·장의용품·의전용품·인력서비스·시설물 사용료 등의 장례서비스를 제공한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공영장례 서비스 지원으로 더 이상 쓸쓸한 죽음을 맞이하는 시민이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http://www.fnnews.com/news/2019022015374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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