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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보육시설200곳`공공형`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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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72회 작성일 11-03-0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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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부터 운영비 지원 교육료 국·공립 수준으로 ※

경기도내 민간보육시설 중200곳이 오는 7월부터 공공형 보육시설로 변환돼 국·공립
수준의 보뉵서비스를 제공한다. 7일 도에 따르면 도는 국·공립 보육시설보다 월5만~6만원
많은 보육료를 받는 민간 가정 보육시설 중 평가인증 등 일정한 자격과 기준을 갖춘 곳을 선정
보육료수납 단가를 국·공립 수준으로 낮추도록 시설 운영비와 보육 교사 인건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도는 우수민간 가정 보육시설 중 200곳을 선정한 뒤 33억2천만원을 시설별로 나눠
지원할 예정이다. 시·군별로 고양시가 16곳으로 가장많았으며 남양주시 14곳, 부천 시흥 안산시 각각13곳
수원시 12곳, 안양시 11곳, 성남 화성 의정부시 각 10곳 순위이다. 나머지 시군에선 1~7곳이 선정된다.
그러나 공공형 보육시설은 많은 인센티브를 받는 대신 종일제(12시간)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표준 보육과정이 의무적으로 적용되는 등 엄격한 품질관리를 받게된다.
또 안전사고에 대비해 보육시설 안정공제회에 의무적으로 가입하는 한편 시설 상세정보를 인터넷으로
공개하고 투명한 회계관리를 위해 보육료 수입지출을 클린 카드로 집행해야한다.
이와 함께 지역 사회의 보육전문가와 부모 등으로 구성되는 우리 동네 보육시설 품질 지킴이단`으로부터
최소한 일년에 한번 이상 정기적인 평가도 받아야 한다.
도 보육정책과 관계자는 ``산술적으로 1곳당 277만원을 지원받지만 아직 유동적`` 이라며 ``사업 시행후
민간 보육시설의 부육서비스 품질이 국공립보육시설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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