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미술관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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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22회 작성일 11-01-07 15:33본문
새해 미술관 나들이 벌써부터 눈이 설렌다
올해 도내 미술관 눈길끄는 기획전 ‘풍성’
▲ 해학과 유머- comme par hasard, 1981
2011년 도내 미술관에서는 각 공간의 특성을 공고히 하는 한편, 다채로운 기획의도와 작품 등으로 무장한 기획전들이 예정돼 있다. 미술 애호가들에게는 골라보는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삶의 단상과 잠언- grands reves (거창한 꿈), 1997
미술관 중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 3월 ‘설악산 그림’으로 유명한 화가 김종학, 7월에는 지난 1995년부터 15년간 열린 ‘올해의 작가展’ 선정 작가들의 과거와 현재를 살피는 회고전을 각각 진행한다.
본관에서는 마르셀 뒤샹 이후 프랑스 현대미술을 조명하는 기획전을 7월부터 10월까지 열고, 한국과 호주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1970년대 이후 양국 미술의 다양한 갈래를 살피는 전시를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이어간다.
경기도미술관은 우리나라의 현대미술과 지역미술계 흐름을 짚어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오는 3월20일까지 국내 개념미술가 8인의 작품을 통해 그 역사성을 조명한 ‘1970-80년대 한국의 역사적 개념미술:팔방미인’展을 이어간다.
이어 지난해 새로 수집한 도미술관 소장품을 소개하는 전시(4~6월)와 한국 현대미술사의 대표 작가를 살펴보는 여름방학 기획전(7~9월), 도내 다양한 이슈를 화두로 설정해 지역 작가를 집중 조망하는 ‘경기 아트 프로젝트(11~2월)’을 잇달아 선보일 계획이다.
국립현대미술관 7월 ‘올해의 작가전’
고양 아람미술관 ‘환경관련 특별전’
도미술관 ‘경기 아트 프로젝트’
또 아랍에미레이트 샤르자와의 교류전으로 아랍의 협대미술부터 고지도, 근현대 서예 작품을 함께 전시하는 도미술관 국제 아트 프로젝트도 새로운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로 기대를 모은다.
고양시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연중 탄탄한 기획전으로 한국 대표급 미술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고양 아람미술관의 2011년 기획전들도 흥미롭다.
▲ 터렉 알-고세인(팔레스타인)-무제3(c시리즈)
큰 주제는 ‘환경’으로 압축할 수 있는데, 지구의 환경 개선과 인간의 의식변화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2011년 아람봄환경특별전-공존과 균형’이 4월부터 7월까지 3개월여간 진행된다.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적 비전’을 키워드로 내세워 상반기 기획전의 연장선격으로 느껴지는 ‘해외교류전-우리가 꿈꾸는 도시의 풍경’은 10~12월에 마련된다.
또 고양 어울림미술관에서는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색을 주제로 한 체험형태의 ‘색X예술X체험x3’展(5~8월)과 ‘지역작가발굴전-제3회 고양문화재단 신진작가공모 수상전(11~12월)’이 열린다.
이 밖에 도내를 벗어난 미술관 중 눈여겨볼만한 전시로는 미국 휘트니미술관의 주요 소장품을 소개하는 덕수궁미술관의 ‘미국미술 100년 휘트니 컬렉션(5~8월)’, 프랑스 오르셰 미술관의 인상주의 컬렉션을 선보이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의 ‘프랑스 오르셰 미술관전(6월)’, 한국 근현대미술을 소개하는 삼성미술관 리움의 ‘코리안 랩소디(3~6월)’ 등이 있다.
올해 도내 미술관 눈길끄는 기획전 ‘풍성’
▲ 해학과 유머- comme par hasard, 1981
2011년 도내 미술관에서는 각 공간의 특성을 공고히 하는 한편, 다채로운 기획의도와 작품 등으로 무장한 기획전들이 예정돼 있다. 미술 애호가들에게는 골라보는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삶의 단상과 잠언- grands reves (거창한 꿈), 1997
미술관 중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 3월 ‘설악산 그림’으로 유명한 화가 김종학, 7월에는 지난 1995년부터 15년간 열린 ‘올해의 작가展’ 선정 작가들의 과거와 현재를 살피는 회고전을 각각 진행한다.
본관에서는 마르셀 뒤샹 이후 프랑스 현대미술을 조명하는 기획전을 7월부터 10월까지 열고, 한국과 호주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1970년대 이후 양국 미술의 다양한 갈래를 살피는 전시를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이어간다.
경기도미술관은 우리나라의 현대미술과 지역미술계 흐름을 짚어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오는 3월20일까지 국내 개념미술가 8인의 작품을 통해 그 역사성을 조명한 ‘1970-80년대 한국의 역사적 개념미술:팔방미인’展을 이어간다.
이어 지난해 새로 수집한 도미술관 소장품을 소개하는 전시(4~6월)와 한국 현대미술사의 대표 작가를 살펴보는 여름방학 기획전(7~9월), 도내 다양한 이슈를 화두로 설정해 지역 작가를 집중 조망하는 ‘경기 아트 프로젝트(11~2월)’을 잇달아 선보일 계획이다.
국립현대미술관 7월 ‘올해의 작가전’
고양 아람미술관 ‘환경관련 특별전’
도미술관 ‘경기 아트 프로젝트’
또 아랍에미레이트 샤르자와의 교류전으로 아랍의 협대미술부터 고지도, 근현대 서예 작품을 함께 전시하는 도미술관 국제 아트 프로젝트도 새로운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로 기대를 모은다.
고양시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연중 탄탄한 기획전으로 한국 대표급 미술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고양 아람미술관의 2011년 기획전들도 흥미롭다.
▲ 터렉 알-고세인(팔레스타인)-무제3(c시리즈)
큰 주제는 ‘환경’으로 압축할 수 있는데, 지구의 환경 개선과 인간의 의식변화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2011년 아람봄환경특별전-공존과 균형’이 4월부터 7월까지 3개월여간 진행된다.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적 비전’을 키워드로 내세워 상반기 기획전의 연장선격으로 느껴지는 ‘해외교류전-우리가 꿈꾸는 도시의 풍경’은 10~12월에 마련된다.
또 고양 어울림미술관에서는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색을 주제로 한 체험형태의 ‘색X예술X체험x3’展(5~8월)과 ‘지역작가발굴전-제3회 고양문화재단 신진작가공모 수상전(11~12월)’이 열린다.
이 밖에 도내를 벗어난 미술관 중 눈여겨볼만한 전시로는 미국 휘트니미술관의 주요 소장품을 소개하는 덕수궁미술관의 ‘미국미술 100년 휘트니 컬렉션(5~8월)’, 프랑스 오르셰 미술관의 인상주의 컬렉션을 선보이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의 ‘프랑스 오르셰 미술관전(6월)’, 한국 근현대미술을 소개하는 삼성미술관 리움의 ‘코리안 랩소디(3~6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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