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IN=오효석 기자】공재광 평택시장은 평택시를 비롯한 인근 시 등에서 메르스가 발생됨에 따라 지난 2일(화), 오후 2시 30분, 남경필 도지사를 비롯한 경기도 유관기관 관계자와의 대책회의에 이어 오후 6시에는 관내 기관장 등과의 대책 회의를 갖고 메르스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남경필 도지사는 공재광 평택시장이 건의한 질병관리본부, 경기도, 평택시가 참여하는 공동대응팀 구성 제안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하는 한편 행ㆍ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기로 했으며, 이어 공재광 평택시장은 관내 기관장 등과의 대책회의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다중 참여 행사 자제 유도, 각급 학교, 시민 다중 이용 시설에 손 세정제 공급,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예방 및 안전 수칙을 적극 안내하기로 하였다.

공재광 시장은 그동안 평택시에서 메르스 예방 안내, 환자 이송 및 감염 우려 대상자에 대한 관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왔으며, 앞으로도 ‘메르스 질병정보와 감염예방 수칙’ 등을 적극 홍보해 시민이 더 이상의 피해가 없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SNS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철저하게 홍보 및 안내키로 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부의 지침과 학교장과의 협의하에 학생들의 안전대책에 관련해서 관내 유치원, 초ㆍ중ㆍ고교별로 학교운영위원회 회의를 거쳐 임시 휴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