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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형, 그리고 많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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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hen
댓글 0건 조회 1,268회 작성일 09-06-1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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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나 아직 기억하죠?

미안해요
그동안 연락도 자주 못하고 힘들었을 형 처지도 생각 못했네
많이 힘들었겠죠, 그래도 이건 아니잖아..
형 주위에 좋은 사람들 많이 있잖아요

그래도 슬픔은 나누면 줄어든다고, 연락하지 그랬어
형 주위에 좋은사람들 많이 있잖아
힘들게 혼자 다 지고 가냐..
형하고 많이 친하지 못했기에, 그래서 더 힘이 되줄 수 없었기에
너무 미안하고 슬프고, 그리고 많이 아쉽다
너무 내 생각만 하고 지냈나봐
정말 많이 미안해
내가 소식 들었을때 전화라도 한 통 할껄..

형하고 pei형하고 빠리바게뜨에서 내 생일 축하해준거 기억나요?
정말 처음으로 순수하게 받아본 생일축하였어
너무너무 고마웠고 다시 한 번 또 받고,
내가 또 기념해주고 싶은데,, 그것도 못하겠네 하하.

이미 여기 없는데 너무 슬픈 얘기만 하는 것도 좀 그렇다
왜 누구 여행가면 사람들이 축복해주고 몸 건강히 조심하라들 하잖아?
내가 비록 잘 모르지만 거기도 어쩌면, 그래 여기와는 다른 또 다른 세계겠지
형은 거기로 여행을 간거야
거기서는 좀 더 강해지길 바래
그리고 여기서의 일로 너무 슬퍼하지 말고.
음, 괜히 쌩뚱맞게 아웃사이더 놀이하지 말고 ㅇㅋ?

좋은 친구, 예쁘고 형처럼 착한 여자친구 만나서 행복하길 기도할께
좋은 여행되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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