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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내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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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혁엄마
댓글 0건 조회 1,636회 작성일 09-06-1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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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청것 불러봐도, 울어봐도 빈 메아리만 되어 돌아오는구나...
아이고 내새끼 이제것 태어나서 엄마 속 한번 상하지 않게 언제나 배려심이 많아서
남에게 칭찬듣는 그런 내새끼 초등학교, 중학교 샘들도
언제나 어머니 성혁이는 우등생이고 모범생이에요 그 소리가 좋아서 학부모 학교가는날
한번도 빠지지 않고 갔지.. 돌아오는길은 얼마나 행복하고 우리 아들이 자랑스러운지
너는 엄마의 꿈이자 희망이었다

중국 유학보내달라고 할때 보내지 말걸 지금 와서 후회해도 소용없지만
데리고 있으면 맛있는 거라도 해 먹이면 가슴이 덜 아파을까
엄마 중국가서 내가 졸업할때쯤되면 중국이 세계를 지배하는 시대가 온다고
큰 꿈을 않고 떠난 유학길인데 꿈도 펼쳐보지도 못한채 너는 가벼렸구나

엄마의 기대가 너에게 이렇게 큰 짐이 될줄은 몰랐다
엄마한테 실망 안줄려고 얼마나 노력을 했을지 엄마는 안다
아이고 내새끼, 내강아지 왜 그렇게 큰 짐을 지고 살았어
담대하게 엄마 좋은학교 나와야 훌륭한 사람되는것은 아니라고 애기하지..
괜찮다고 등한번 두드려 주지 못한 못난 이 어미를 용서해다오

아들 속마음 하나 읽어주지 못한 에미가 에미겠니
성혁아 네몸은 비록 엄마를 떠나지만 너는 엄마 가슴속에 엄마죽는 그날까지 살아서
엄마죽는날 그날 함께 가는거야

아들아 엄마아들로 20년 엄마를 행복해줘서 고맙다
네가 내 아들이라서 자랑스러웠다
거기서는 너하고 싶은것만하고 살아라
남 배려하지말고 이기적으로...
엄마 아빠는 죽는날까지 성혁이 엄마 아빠로 살게
거기서는 꼭 행복해 엄마가 자주 자주갈게 어차피 중국있어도 자주 못보는데 옆에 있어서
엄마는 좋다 비록 네숨소리는 들을수 없지만
음악들으면서 기다려
사랑한다내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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