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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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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넷째사위
댓글 0건 조회 1,657회 작성일 12-01-0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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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왔습니다...막내사위

오늘 서울가서 일보고 왔어요 서울에있는 큰건설회사인대 거기부사장만나고왔어요

그래도 주변머리가좋아서 높은분들 많이 만나고다니는대

올해는 모든일들이 잘풀리도록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장모님께서 저희집에 와 계셨습니다..오늘가신다는대..

첫날저희집와서 화장실에서 어떤분하고 통화하시는지 한참을 우시더라구요....

장모님이 많이 허전하고 외로우실것같내요 장인어른에 빈자리가 얼마나클지

짐작이나 하겠습니까 제가..

장인어른 가신지 꽤나 오래된느낌입니다.

하지만 온양가면 환하게 웃어주시며 반겨주실것같은대

사람이 언젠가는갈텐대 그 이별를 이겨내는것이 많이힘드내요...

애기엄마나 가족들은 저보다 더하겠지요

다음주에는 추모공원에 가서 인사드리려합니다.

아무쪼록 하늘에서 저희들 잘되도록 보살펴주십시요..

또 다시들려 제 말 들어주셨으면 좋겠내요...편히쉬세요 장인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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