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진짜 어디에 있어?
페이지 정보
본문
엄마 우리엄마 하루에 몇번이고 가슴으로 불러보는 엄마엄마..오늘이 엄마 돌아가시고 첫번째 생신 72번째 생신이에요 정말로 축하드리요..그런데 행복한 축하가 되질 않아요.하루에 몇번이나 가슴을 시리고 눈시울이 뜨거워지고 후회되고 원통해서 견딜수가 없어요..얼마나 가슴이 미어져서 안정을 찾을수가 있을까요? 우리엄마..어느 엄마보다 특별했던 우리엄마..아직도 믿어지지 않는 현실 아무것도 해준것이 없는데...그렇게 더운 여름날 아파서 홀로 다른세상에 가버린 불쌍한 우리엄마...엄마 지금은 하나도 안아프지..? 눈을 감아도 떠도 믿을수가 없는데..난 어떻해하지...짜리몽땅한 우리엄마..쩌렁쩌렁하던 목소리..맛나게 음식도 잘 만들고..하투를 좋아하던 우리 엄마..당신은 어디있나요? 그제 꿈에 살짝 모습만 비추고 가시던 엄마의 모습 나를 몸서리치고 후회하게 만듭니다..
- 이전글서시 11.06.20
- 다음글바람이 불어.... 11.06.0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