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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유경
댓글 0건 조회 1,473회 작성일 11-05-2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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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길을 가다가 바람이 내 몸을 감싸는 걸 느꼈어요 엄마가 오신건가?
엄마는 바람이 되고싶다고 했었죠
흘러내리는 눈물도 바람에 어디론가 바삐 날아가더라구요
시간이 어느정도 흘렀지만 왜 이렇게 깊은 슬픔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걸까?
고통에 점점 지쳐 포기해가던 당신모습이 떠올라서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하면 엄마에 대한 미안함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을까
너무 미안해요
그리고 말도 못하게 그리워요
내 모습이 보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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