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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내 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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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463회 작성일 10-12-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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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자기가 하늘나라로 간지도 벌써 2달이 넘었어... 항상 일기로 편지로 쓰다가 추모관에 함 들려봤어... 우리 착한 신랑 좋은곳에서 잘 지내고 있는거지?? 너무 착해서 하늘이 너무 우리 신랑을 빨리 데려가신것 같아... 자기같은 유능한 사람이 급히 빨리 필요해서...그런걸꺼야... 자긴 이승에서도 모든 사람에게 꼭 필요한 그런 사람이고 존재였으니깐... ^ ^
나는 자기가 좋은 곳으로 갔다고 믿어... 꿈도 그렇고... 울자기 그곳에서는 남 배려같은거 하지말고, 자기 하고싶은데로.. 누구에 눈치도 누구에 마음도 헤아리지 말고 자기 하고싶은데로 그렇게 살았음 좋겠어...나는 자기만 생각하면 너무 가슴이 아리고 저려...자기가 이렇게 빨리 갈꺼라고는 생각도 못해서...항상 너무 미안하고 어떻게 마음을 다잡아야할지 힘들다..겉으로는 씩씩한척, 괜찮은척 하는 내 자신을 보면서 마음은 너무 아픈데... 어떻게 표현을 해야할지도 이젠 잊어버린것 같아... 그냥 나는 자기 군대갔다고 그렇게 생각하고 지내고있어...그렇지않음 자기없는 이 세상 아마 견딜 수가 없을것 같아....자기 군대 보내봤으니깐... 좀 오랬동안 군대 보냈다고 그렇게 생각할래요...
사랑하는 여보야~!! 그곳에서 나와 가족들 모두 잘 지낼수 있게 도와줘요.....자기가 항상 맘쓰던 어머님도 보살펴드리고.... 여보 나는 자기같은 사람한테 정말 이세상 어떤여자도 받지 못하는 그런 사랑 받아서 난 너무너무 감사해~그리고 고마워... 나같은 사람 너무 사랑해주고 아껴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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