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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야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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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꼬마
댓글 0건 조회 1,558회 작성일 10-10-2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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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벌써 내 곁에서 떠난지 2달 넘어가요. 그 두달 후 엄마 없는 동안 상열,두각이는 수능때문에 긴장들 하고 있구요 동찬이 요번 2학기 소풍엔 갑자기 내가 따라가서 신나게 놀고도 왔고,저번엔 큰언니 작은 언니 나 셋이서 모여서 신나게 먹고, 수다떨고...
하지만. 엄마 얘기로 끝냈어요.다른거 모 있나 엄마가 잘계실까,아버지랑 만났을까,또 우리걱정하실까, 기타등등 살아계실때 그러했던 거 처럼 엄마의 걱정을 우리가 얘기하고 있었지요
보고싶다.날씨가 서늘해 지니깐 더욱 보고싶다.작년 이맘때쯤은 엄마 암검사때문에 바빴지만,작년겨울엔 그래도 작은언니네서 크리스마스도 보내고 했는데,난 엄마가 더욱 보고싶다.
막내라 그런걸까,아님 1년 엄마 병치레할때 계속 옆에서 지켜봐서 그런걸까.
마지막 우리집에 와서 주무실때,왜 이런저런 얘기를 못했을까 싶어요.
시골 이모한테 좋아하시는것좀 보내 드리고 싶었는데,모르겠는거예요.
또한번 엄마의 빈자리가 뼈아프게 느꼈지요..사랑해 엄마 정말로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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