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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 부쩍 지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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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효자
댓글 0건 조회 1,344회 작성일 10-10-0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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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추석 때 못 찾아뵌거 너무너무 죄송해요.

조만간 갈께요.

벌써 1년이 훨씬 지나버렸네. 짧으면 짧고 길면 긴 시간이지만 너무도 쉽게 엄마를 잊은게 아닌가 싶어요.

위에서는 행복하겠지? 우리는 아예 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봐봤자 또 위에서도 걱정만 하고 있을껴...

아부지가 속 썩이면 가끔 엄마가 우리한테 짐을 하나 떠맡기고 간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에요.

이런 생각은 아주아주 잠깐 한거고 엄마는 위에서 부디 마음 편히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형이랑 나 이런 생활 1~2년도 아니니깐 버틸 수 있으니까 제발 우리는 걱정하지말고 편안히 위에서 지냈으면 좋겠어요.

정말 엄마랑 제주도 놀러가고 싶다. 여행 한번 같이 가지 못했는데..........이런건 어떻게 갚아야하는지 모르겠네...ㅠㅠ

괜히 주저리주저리 떠들었는데 엄마가 편안하신게 우선이에요. 부디부디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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