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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혁아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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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현배
댓글 0건 조회 1,447회 작성일 09-06-1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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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소식듣고 잠은 안와서 새벽까지 계속 여기저기 너한테 편지만쓰고있다.
너는 원래 편지쓰는거 안조아해서 답장 안쓸꺼 알지만,
너 하늘나라에서 심심할까봐 이렇게 몇개째 쓰고있다.
나 앞으로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말 안믿기로했어.
나중국에서 너한테 연락안되도 너 한국돌아가서 중국에서그동안힘들었던거 다 풀면서
친구들이랑 한참 재밌게놀고있을줄알았는데 ...
시험끝나자마자이게뭐야
그리고 원래 이번여름방학때 나 평택가서 영화도보고 너네집에서놀고 자고하는게
우리계획이였잖어
근데 그렇게말했던 너는 추모관에 가있냐. 등신같이.. 우리계획다 어쩌라고
비록 넌 하늘나라에 갔지만, 그래도 나한테 너는 영원히 든든한 버팀목이다.

내일너보면 눈물날까봐 걱정이다.
너 가뜩이나 눈물많은데 하늘나라에서까지 울게하고싶지는않다.
그래서 나 열심히 살아서 성공하는모습너한테 꼭보여주려고.

보고싶다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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