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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혁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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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도현
댓글 0건 조회 1,249회 작성일 09-06-1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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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에서야 소식을 알게됬어요...
이제 시험도 끝났겠다.. 난 모두 한국으로 돌아가거나.. 아님 중국에 남아서 힘들었던
입시생활 잊으면 즐겁게 지내고있다고만 생각했는데...
아직도 전 실감이 나질 안네요..
같은반 같은교실에서 함께 시험공부하며 성적,부족한부분을 서로 걱정하며 될거라고 힘내자고 하던 우린데.. 내가 모르는거 물어봤을때 친절히 알려주던 형인데.. 어떻게된거예요..
함께했던 시간동안 더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하고.. 부족한부분 알려줬더것 감사하고..
형은 착하니까 분명 좋은곳에서 편안히 쉬고 있겠죠...
아진짜. 입시끝나서 이제 진짜 걱정없이 만나서 즐겁게 놀고 무거운 짐 내려놓은듯 지낼거라
생각했는데.. 이게뭐에요.. 형.. 수고한만큼 잘지낼거라 믿었는데...
비록 있는 곳은 다르지만.. 그곳에서마나 행복하고 즐겁게 지내길 바래요..
형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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