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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네요..꿈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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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지현
댓글 0건 조회 1,492회 작성일 10-04-1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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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우리 곁에 안계신다는것이 믿어지지 않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고인 성함에~~ 울 아빠 이름 석자 떨리는 손으로 쳐 봤더니 봉안번호~~ 바로 뜨네요.. 예전에 TV에서 꿈속에서 30년 인생을 살았다던데... 몇일 되지 않은 이 일도 꿈이었으면 했는데 꿈이 아니네요...
나도 이렇게 빈자리가 이렇게 큰데 우리 엄만 어떠실까 자꾸 눈물이 납니다... 잠깐이라도 벙한 시간이 나면 아빠 생각에 설움이 밀려옵니다.. 아빠 보내고 미안하고 또 미안 하고 또 미안하고 헤어질시간이 멀다 느껴 불효 했던것이 후회만 스럽습니다.. 남은 울엄마에겐 이렇게 후회스러운 맘 들지 않게 노력하면 울 아빠 천국에서 우리 기특하게 여기 시겠죠 ..
아빠 사랑합니다.... 정말 사랑합니다.... 너무 정말 사랑합니다 너무 그리워요~~
외로움 많이 타시는 울아빠~~~ 외로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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