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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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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혁엄마
댓글 0건 조회 1,525회 작성일 09-12-1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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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고 싶다 울아들...
오 늘 해리가 저장해둔 영상통화 한 화면을봐다...
화면 속에너를보는 순간네가살아돌아 온것같아 엄마가슴이 지금도 마구뛰고있어..
엄마가 잔소리를 해도 넌어쩜 그렇게 웃는얼굴로 받아줄까..
천사같은 내새끼 ....그런 내새끼가어디 갔을까.
왜엄마 한테 그런착한 모습남겨놓고 가서 엄마를 더괴롭게..
대꾸도 하고 말성도 부리고 나쁜짓도 좀하고 그러지..
왜매사에 그렇게 착해서 엄마를 더괴롭게해..
아가...성혁아 엄마네가보고싶어 죽을것같아...
날씨가 좋으면 좋아서 흐리면 흐려서 비가오면 비가..와서 눈이오면 눈이와서...
매일 매일 네생각이나..
엄마 어쩌면좋아 지금생각하면 너한테미안한것도 너무많어 다미안해..
너한테 욕심부려서 미안해 너한테 잔소리해서미안해 편식한다고 혼내서 미안해/
게임많이 한다고 혼내서 미안해 학원안간다고 때려서미안해 거짓말한다고 혼내서미안해
싰지 않는다고혼내서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모든게 다미안해
천사 같은 우리아들이 못난엄마를 용서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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