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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혁아 준범이군대 간다고 현우랑 인사를왔구나.
한편 아이들이 널기억해서 엄마 를찾아온게 고마운데 아이들앞에서 눈물을보이지말아야하는데 눈에서흐르는 눈물을어찌할수가없구나...
너한테도 어제같다고 하던데 너도봤지 ..
네가제일좋아 하는친구들인데 건강하게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