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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혁엄마
댓글 0건 조회 1,505회 작성일 09-10-0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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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곡백화가 무르익고 높픈하늘이 눈이부시도록 아릅답구나..
올해는 기후가좋아 모든게풍년이란다..
색좋은 과일 우리아들이베어무는모습을 없다는현실이너무슬퍼..
추석전날 장을보러 시장에같는데 펄펄튀는꽃게를사왔다 우리아들이 제일좋아하는건데..
살발라 네입에너어주면 웃으면서 엄지손가락을 번쩍들어 엄마가최고라고 하던울아들..
그모습을 이젠어디에서찾아볼까...
꿈속에서나볼까 꿈속에서라도봐으면..
더도말고 덜도마고 한가위만같아라 는말이있드시 모든게풍성하고 모든게넘치는이게절이엄마는 왜이리아풀까....
이번추석에는 차래도안지랬다 앞으론제사도안지래려고 만약에조상이 있다면제사밥먹을려구도 널엄마한테서 데려같게니 그곳이 얼마나좋은 곳인진몰라도 4대독자를....
남들에겐 즐거운 명절이 엄마에겐 너없이보낸이번추석이 형벌이었다...
앞으로 이런가슴앞은날이 얼마나많을까...
네가 거기에서엄마를 붙들어줘 엄마에게 힘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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