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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숙
댓글 0건 조회 1,445회 작성일 09-09-0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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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첫날이야. 당신이 우리들 곁을 떠나갈땐 많이 더웠는데 이젠 아침,저녁으론 선선하고
낮에 햇빛은 무척이나 뜨겁고 하늘은 눈이 부시도록 푸르르다. 눈이 부시게 푸른하늘,시원한
바람,뜨거운 햇빛..... 1년중 지금 이맘때만 느낄 수 있는 가을의 청명함
난 이모든것을 볼수있고 느낄수 있는데 당신은 느낄수 없다는 사실에 또 다시 허탈함을
느끼며 기나긴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떨구곤한다. 부모님 일찍 여의고 외로움에 치를 떨다
당신을 만나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꿨었는데 내겐 그 행복이 너무 과분한 욕심이였던것 같다.
그래도 다행인건 내곁을 지켜주고 있는 당신과 나의 사랑스런 보석 우리 아이들....
그 아이들 보며 내일도 또 열심히 살겟노라고 당신에게 약속해 본다.
많이 사랑하고 걱정 근심 없는 편안한 곳에서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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