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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현배
댓글 0건 조회 1,410회 작성일 09-07-1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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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혁
요즘여기는 장마시작해서 매일 비오고하는데
거기는 많이 시원하지 ?
비가와서그런지 난 기분도 많이 쳐지고
친구들만나도 너생각이 계속날뿐이다.
요즘 주위친구들이 힘들어하거나 그런거보면
너생각나서 , 혹시 또 친구잃을까봐 겁이나서
그 친구한테 계속연락하고 만나서 기분풀어주느라 바쁘다.
전엔 너한테 늘 의지만하고 고민털어놓고 그랬던 나인데
너 가기전보다 많이 변했지 ?~
너 가고나서 뭐랄까.. 친구관계에 대해서는 많이 철이든거같다
있을때잘해란말이 정말 매일 생각이 든다
너 없으니깐 뭐 어떻게 해줄수있는것도없고
할수있는거라곤 이렇게 여기다가 너한테 편지쓰는일밖에는없으니..
그냥 너한테는 난 그냥 늘 미안하고 고맙다 성혁
어머니 아버지 해리 다 잘 지내니깐 걱정말고 푹쉬고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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