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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혁,요즘편하게잘지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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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현배
댓글 0건 조회 1,198회 작성일 09-07-0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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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비도 꽤내리고 날씨도 되게 더운게
정말 여름이 시작된 것 같다.
거기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넌천국가서 시원하게 편안히 잘 지내고있겠지?
요즘 애들다들방학하고 날도 덥다보니
해수욕장으로 놀러가자고하는데
아직 자꾸 너생각나서 바다로는 못가겠더라.
너가 그렇게좋아했던 바다였고
우리 꼭 같이 가서 놀자고했던 바다였는데
막상 가려니 너가없네 ...
뭐 그래도 난 믿는다.
나도 나중에 거기로가면 너랑같이 못놀았던거 다 놀수있을거라고.

요즘알바,학원등등땜에 자주 못가봤는데 많이심심했지 ?
아닌가... 푹자면서 잘쉬고있으려나?
너야 워낙 이세상에서도 자는거 좋아했으니
거기선 다른 방해랑 고민없이 푹 쉬고있을거같다.
그래도 가끔 꿈에서 보자고 성혁놈아
난 너무보고싶다 ...
벌써 새벽1시다 . 잘자 성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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